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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 유학 & 장학금

하버드대 얼리 합격 해외 유학생, 전년 대비 3.1% 증가 53.1% 여성, 46.9% 남성으로 여초 현상 하버드 입학 허가 받지 못한 학생 중 83% 디퍼 불합격 7.7% ​ 미국의 많은 상위권 대학들이 지난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입시 통계에 상당한 왜곡이 있었다. 이제 코로나 팬데믹이 사라진 이번 연도에는 새로운 입학 주기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 가운데 하나라 바로 하버드 대학의 입시다. 지난 여름 미국 대법원은 하버드 대학의 어퍼머티브(AA)정책이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하버드 대학의 이번 얼리 결과는 이 판결 이후 처음 나온 것이다. 대법원의 이같은 판결이 아이비리그 대학들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하버드는 2024학년도 조기 전형 지원자 7,921명 중 692명의 학생을 입학시켜 8.74%의 조기 전형 합격률을 기록했.. 더보기
코넬 대학교, 24년 입시 통계자료 공개 거부는 꼼수다 합격률 하락이 지원자 수 감소로 이어질까 꼼수 부린 것 어차피 Common Data Set에 공개해야 ​ ​ 코넬대학교가 2024학년도 얼리 디시전 결과를 발표했지만 입시 통계는 여전히 내놓지 않고 있다. 학부모들은 이렇게 저렇게 코넬 자료를 찾고 있겠지만 어디도 없다. 코넬대는 지난 2020년 3월, 얼리 및 레귤러 결과를 더이상 공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 학교는 스탠퍼드 대학교가 했던 조치를 따라한 것이다. 그래서 코넬은 2020학년도 얼리 결과를 끝으로 더이상 입시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 당시 코넬 데일리 선에 보도한 코넬의 입학 통계 보류에 관한 기사에서 "입학 담당 부총장 조나단 버딕은 성명을 통해 대학이 입학 연도가 끝난 후 대신 지원자 수를 공개할 것이며, 이는 대학이 자격을 .. 더보기
얼리에 떨어진 학생들, 왜 떨어졌나 뒤 돌아보라. 그리고 이렇게 수정하라! 자녀가 24학년도 얼리에서 떨어졌나요? 꿈에 그리던 아이비리그 대학을 포함해 미국 상위권 명문 대학입시에서 디퍼나 더 나쁜 불합격 처분을 받았나요? 그렇다면 다음의 5단계를 점검해 보세요. 이제 곧 시작되는 레귤러 지원에서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수정하기 바랍니다. ​ 디퍼 또는 불합격 된 학생을 위한 지원서 검토 ​ 미래교육연구소가 다양한 자료를 검토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금와서 고등학교까지의 교과 과정과 AP 시험에서 실수를 바로잡을 수는 없지만, 여전히 고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다. 지원자가 자신의 스토리를 전달하고, 활동을 포지셔닝하고, 특정 대학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입학사정관이 입학 허가를 내주지 않을 수 없는 단 하나의 훅을 보여주는 방법과 같은 큰 항목은 개선할 수 있다. 공.. 더보기
부자 아빠 자녀, 아이비리그 합격 가능성 높다 하버드 연구팀 조사 … SAT 점수 같아도 초부유층 가정출신 합격 가능성 2배↑ "미 명문대 입시에서 부유층 학생 우대 현상 재확인" ​ 미국의 아이비리그 및 유사한 명문 대학들에서 부유층 가정의 학생들이 평범한 가정의 학생들보다 합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동일한 SAT 점수를 가진 학생들 중에서도 상위 1% 가정의 학생들은 중산층 학생들보다 합격 확률이 34% 더 높았으며, 상위 0.1% 가정의 학생들은 합격 확률이 거의 2배에 달했다. ​ 이러한 경향은 다트머스대 같은 특정 대학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연구팀은 이 현상의 원인으로 레거시 입학, 사립학교 출신에 대한 가점, 특정 스포츠 종목 특기생 입학 등을 지목했다. 이러한 결과는 명문 사립대학에.. 더보기
"소득 상위 1% 학생, 아이비리그 입학 확률 중산층의 2배" 하버드 대학의 경제학자 그룹 '오퍼튜니티 인사이츠'의 연구에 따르면, SAT·ACT 점수가 동일하더라도 소득 상위 1% 가정의 학생이 중산층 가정의 학생보다 아이비 플러스 대학에 입학할 확률이 두 배 높다고 한다. ​ 연구 결과에서 상위 소득 가정 학생의 높은 입학률은 △레거시 정책 △높은 비학업적 활동 등급 △체육특기자 전형 등 3가지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레거시 정책으로 인해 소득 상위 1% 가정의 학생은 같은 평가를 받은 학생보다 아이비 플러스 대학의 입학허가를 받을 확률이 5배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비학업적 활동(non-academic)은 한국으로 따지면 학생부종합전형의 비교과 활동과 비슷한 영역이다. 미국 대학입시에서는 비교과 활동, 리더십 역량, 개인특성을 중점 평가한다... 더보기
재정보조(Need Based Grant)와 성적 장학금 "대학 합격 후 장학금과 재정보조: 이해와 계획의 중요성" ​ 자녀가 대학에 합격하고 장학금을 많이 받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장학금의 주요 종류로는 메릿 장학금과 Need Basis의 재정보조용 장학금이 있다. 메릿 장학금은 성적이 우수하거나 특기가 있는 학생들에게 제공되며, Need Basis 장학금은 가정의 재정 상태에 따라 지원된다. ​ 학생과 부모의 수입과 자산을 고려하여 재정보조 지수(Student Aid Index)를 계산하고, 이를 통해 재정보조 대상 금액(Financial Need)이 결정된다. 재정보조는 무상보조금(장려금, 장학금)과 유상 보조금(학생 융자금, 워크 스터디)의 형태로 지원된다. ​ 메릿 장학금은 종종 학부모들이 잘못 이해하여 재정보조와 함께 추가 지원을 기대하는 경우가 .. 더보기
"유학생들, H-1B 비자 경쟁률 증가로 미국 취업 어려움 직면" 최근 4년간 H1B 비자 신청자 3배 증가 비자 취득 확률 20% 미만 ​ 최근 4년 동안 전문직 취업(H-1B) 비자 신청자가 3배 가까이 증가함에 따라, 합격 확률이 20%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로 인해 많은 한국 유학생들이 미국 내 취업이 어려워지자 귀국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 2023~2024 회계연도에는 H-1B 비자 신청자가 78만 884명에 달했으며, 승인되는 비자 쿼터는 여전히 8만 5000개로 제한되어 있다. 학사 6만 5000개, 석사이상 2만개다. ​ USCIS에 따르면 한인 H-1B 승인(가족포함)은 2019년 3476명, 2020년 3665명, 2021년 3481명, 2022년 4097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 2022년 한인 유학생 수가 6만2617명임을 감안하면 H-1B 비자.. 더보기
얼리 액션, 디시전 합격 후 해야 할 일은? "EA와 ED 합격 후 해야 할 일: 선택과 절차의 중요성" ​ 얼리 액션(EA)이나 얼리 디시전(ED)으로 대학에 합격한 후 해야 할 일들이 있다. ​ EA로 합격한 학생들은 구속력이 없으므로 다른 대학에 추가로 지원하거나, 합격한 대학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최종 결정은 내년 5월 1일 이전까지 내리면 된다. 합격한 대학에 등록하기로 결정했다면 다른 대학에 접수한 원서를 철회해야 하며, 이는 대학의 어드미션 오피스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 ED로 합격한 경우는 구속력이 있어 해당 대학에 등록해야 하지만, 올해는 FAFSA의 오픈 지연으로 인해 재정보조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학교에 바인딩에서 벗어나도록 요청할 수 있다. 재정보조를 전혀 받지 못한 학생은 ED 합격에도 불구하고 바인딩을 풀어달라고 .. 더보기